호주의 박싱데이! 뭐가 그렇게 특별하냐고요?

그건 바로 이 박싱데이가 대규모 쇼핑 할인의 날이자

여러가지 행사가 한 번에 몰려 있는 날이기 때문이죠!

매년 12월 26일, 호주 전역이 세일과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차는 그날.

“박싱데이? 그게 뭐지?” 하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호주 박싱데이를 완전 정복해보겠습니다!

박싱데이란?

박싱데이(Boxing Day)는 원래 영국의 전통에서 비롯된 날로,

크리스마스 다음 날 상인들이 직원들에게 선물 상자(박스)를 주던 것에서 시작됐다고 해요.

그런데, 호주에선 이 날이 쇼핑과 스포츠의 대잔치로 변신!

뭐든지 할 수 있는, 뭐든지 즐길 수 있는 날이에요.

1. 쇼핑의 천국, 박싱데이 세일!

“쇼핑 좋아하는 사람 모여라!”

박싱데이는 할인 혜택의 폭풍이 몰려오는 날입니다.

매년 12월 26일이면, 호주 전역의 쇼핑몰과 온라인몰이 최대 70% 할인을 자랑하죠.

그야말로 쇼핑의 천국이 열리는 날이에요!

시드니의 QVB, 멜버른의 체드스톤, 브리즈번의 쇼핑 거리 등

인기 쇼핑몰은 전쟁터처럼 붐비기 때문에 할인을 받으려면 빠르게 움직여야 해요!

전자제품부터 패션, 액세서리, 스포츠 용품까지!

인기 아이템은 몇 시간 만에 매진될 수 있으니, 일찍 출발하는 게 핵심!

2. 스포츠의 열기!

박싱데이는 단순한 쇼핑만의 날이 아니에요.

스포츠 매니아라면 이 날을 놓칠 수 없습니다!

호주 크리켓: 호주인들이라면 크리켓 경기를 빼놓을 수 없죠!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는 세계적인 경기가 펼쳐지는데요,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낯선 종목이지만, 한 번 보면 그 매력에 빠질거에요⚾

호주 축구&기타 스포츠: 박싱데이에는 A-League(호주 프로축구)와

호주 오픈 테니스 같은 큰 경기도 열려서 스포츠 팬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큰 스크린 앞에서 팬들과 함께 소리 지르며 응원하다보면,

스트레스 확 풀리는 박싱데이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거에요!

3. 호주 해변에서 바베큐 파티!

호주에서 12월은 한여름이니,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쇼핑과 스포츠도 좋지만 해변의 바베큐 파티를 빼놓을 수 없죠!

멜버른에서는 세인트 킬다 비치, 브라이튼 비치 등 인기 해변에서 바베큐 파티를 열고,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거나 수영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바다에서 수영하고, 바베큐를 즐기며 박싱데이의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보세요.

쇼핑, 스포츠, 해변, 가족과의 시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박싱데이 놓치지 말고, 호주에서 최고의 연말을 보내세요!

그럼 다음에도 더 다양한 호주 생활 꿀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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