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사계절이 있는 멜번, 그 중에서도 한여름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은 밤낮도 초겨울만큼 쌀쌀합니다. 온돌 시스템이 없는 주택 위주의 호주 집들은 으슬으슬 추운 편이라 수면잠옷과 수면양말은 매우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어요. 호주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값도 비싸지만 질이 한국 물건들만큼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한국에서 미리 챙겨오실 것을 추천합니다.

호주에서 후시딘은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 할 수 있는 상비약입니다. 또 지사제,소화제의 경우 비슷한 종류의 역할을 돕는 약들이 있지만 정확히 한국처럼 지사제,소화제 라는 이름을 가진 약은 찾기가 어려워요. 미리미리 챙겨오세요. (피임약, 구충제의 경우도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 가능하므로 필요하다면 한국에서 챙겨오실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 손톱깍이만큼 힘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찾기 어려워요. 호주로 출발 전 손톱깎이 세트 하나 정도 챙겨주면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출발시 기내 반입이 불가하니 반드시 수화물로 보내주세요!

호주는 우산 가격이 많이 비싼 편입니다. 특히 접이식 우산의 경우 한국 제품만큼 튼튼한 제품을 찾기도 힘들어요. 비가 자주오는 멜버른에서 우산을 사용하실 계획이라면 한국에서 한두개 정도 챙겨오시면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어요. (참고로 멜버른 사람들은 워낙 자주 오는 비에 적응이 되어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 아니면 우산을 잘 쓰지 않아요. 호주에서는 비를 맞으면 대머리가 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머리 숱이 풍성해진다는 속설이 있답니다.)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이 움직이며 일을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을 편하게 해주는 깔창이나 인솔을 호주에서는 구하기도 힘들 뿐더러 가격이 많이 비싸니 한국에서 미리 챙겨오시면 좋아요. 발 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거, 알고 계시죠? 특히 허리 건강에 아주 중요하니 꼭 하나쯤 챙겨오시기를 바래요.

호주 워킹홀리데이도 이제는 전략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도착 후 약간의 적응 기간동안 한국인 친구들만 사귀기 보다는 다양한 국적의 워홀러 친구들과 어울리며 더욱 폭넓은 정보도 수집해보세요.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시작은 영어! 여러분의 기초 영어 실력에 따라 첫 취업이 달라집니다.

유학네트 멜버른에서는 워홀러 비기너 여러분들을 위해 다양한 준비 과정들과 더불어 무료 정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취업준비를 위한 자격증 수강, 어학코스 수강을 비롯해 이력서 첨삭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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